2021학년도 대입일정(코로나19로 인한 변경 사항 반영)

입시뉴스

2021 대입일정 수시 정시
2020년6월28일 오전05:11
김 대원



구분
기간

재외국민과 외국인 특별전형

2020년 7월 20일 (월) ~ 24일 (금) 또는
2020년 9월 23일 (수) ~ 28일 (월) 중 3일 이상

수시모집 원서접수

2020년 9월 23일 (수) ~ 28일 (월) 중 3일 이상

수시모집 전형기간

2020년 9월 29일 (화) ~ 12월 26일 (토)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실시

2020년 12월 3일 (목)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 발표

2020년 12월 23일 (수)

수시모집 합격자 발표

2020년 12월 27일 (일) 까지

수시모집 합격자 등록

2020년 12월 28일 (월) ~ 30일 (수)

정시모집 원서접수

2021년 1월 7일 (목) ~ 11일 (월) 중 3일 이상

정시모집 전형기간 (군별로 기간 다름)

2021년 1월 13일 (수) ~ 2월 5일 (금)

정시모집 합격자 발표

2021년 2월 7일 (일) 까지

정시모집 합격자 등록

2021년 2월 8일 (월) ~ 10일 (수)

구분
기간


코로나19 여파로 대입일정이 연기되었다. 학생부 작성 기준일(마감일)은 수시모집의 경우 9월 16일, 정시모집의 경우 12월 14일이다. 본래 8월말과 11월말 학생부 작성이 끝나야 했던 것과 비교하면 각각 16일과 14일 연기됐다. 개학이 본래 계획보다 한 달 이상 늦춰지면서 방학단축 등이 거론되는 데다 처음 시행되는 전면 온라인 수업 등으로 인해 학생부 작성에 애로사항이 많다는 점을 고려하면, 일정 연기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목소리가 크다. 

원서접수는 수시모집의 경우 9월 23일부터 28일, 정시모집의 경우 내년 1월 7일부터 11일에 시행된다. 개별 대학은 정해진 일정 가운데 3일 이상을 정해 원서접수를 시행하면 된다. 예년과 마찬가지로 서울대 등이 앞서 원서접수를 마무리하고, 이외 주요대학들 수순으로 원서접수를 마감할 가능성이 높다. 

원서접수가 늦춰진 데 따라 합격자 발표 일정도 뒤로 밀려났다. 수시는 12월 27일까지, 정시는 내년 2월 7일까지 합격 여부를 발표한다.

추가로 발표된 일정 가운데 수험생·학부모 등 교육 수요자들이 가장 관심을 가질 내용은 ‘추가합격’으로 흔히 불리는 미등록충원합격 통보 일정이다. 수시 미등록충원합격은 12월 23일에서 내년 1월 4일로 12일, 정시 미등록충원합격은 내년 2월 16일에서 18일로 2일 각각 연기됐다. 대학들은 해당일 오후 9시까지 학생들에게 미등록충원합격 여부를 통보한다. 오후 8시까지는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는 것도 가능한 반면, 오후 8시부터 9시까지 한 시간 동안은 개별 통보만 이뤄진다. 대학들의 연락에 즉각 응답하지 못하는 경우 후순위자에게 기회가 넘어갈 수 있으므로 일정을 필히 기억해 둬야 한다. 

전반적인 일정 변경으로 인해 수시·정시 이후 수험생들에게 주어지는 ‘마지막 기회’인 ‘추가모집’ 일정도 늦춰졌다. 원서접수와 합격자 발표, 등록 등이 실시간으로 이뤄지기도 하는 추가모집은 내년 2월 22일부터 27일 오후 9시까지 실시된다. 

- 러닝코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