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연세대 자연계 논술 분석 (4) 대비법

입시전략

입시전략 연세대 자연계 논술 대비법
2016년7월07일 오전01:24
김 대원

요강 및 입시 결과 분석

1. 2016년에 비해서 수능최저등급이 완화 되었다. 하지만 여전히 최저 등급이 높은 편이며, 수능 전에 치러지는 시험으로 경쟁률은 고려대보다 낮다.

2. 2016 합격자 내신 평균은 3.4로 내신의 비중이 크지 않음을 알 수 있다. 5등급 내신을 가진 합격생도 있다고 알려져 있다. 논술의 변별력이 크다.

3. 2014년 공개 자료를 바탕으로 합격자  최상 1-2정도의 여유가 있고, 나머지 문제를 정확하게 푸는 것이 필요하다.

4. 수능 전에 시험이 있기 때문에, 정시를 염두에 두거나 서울대를 생각하는 학생들이 지원을 포기하는 경우가 많아서, 상위권이며 연세대를 목표로 하는 학생들에게는 상대적 기회 일 수 있기 때문에 심사 숙고 해서 지원해야한다.

논술 시험 특징

1. 국내 치러지는 논술 시험 중 최고의 난이도이다.

2. 수학 논제는 2개 – 문제 6-8개정도로 출제 되며, 논제 별로 나이도 [하]인 문제 1개정도, [중] 1-2개, [상] 1개 정도로 구성된다. 자연이나 공학 개열에 합격하기 위해서는 [상]인 문제를 제외하고 거의 완벽하게 풀고, 서술해야할 것으로 보인다. 수리 논술의 경우 2012-2014 까지 새로 정의한 함수내지 함수 방정식을 이용한 문제 분석과 이해가 어려운 문제가 출제되었었고 만은 학생들이 문제 이해에 애를 먹었었다. 2015는 기하 벡터에서 영역이나 자취 형태를 이해하기 힘든 문제들이 출제되어, 문제 분석 및 이해가 낯설고 힘든 문제로 학생들에게 어려움을 주었다.  2016년부터 문제 자체는 학생들이 이해하기 쉽게 주어 졌으며, 문제1부터 지엽적으로 시도 하다가, 문제가 진행되면서 일반화하고 사고를 진행시켜 나가는 형태로 문제를 출제하고 있다.

3. 과학 논제에 경우 과목은 미리 선택하고, 문제 개수는 4-5정도 이다. 역시 [상]인 문제가 1개 포함되며, 과학의 경우 거의 만점을 받는 것이 합격 가능한 점수를 받을 수 있다. 과학 논술의 경우 과목별로 다양한 주제들이 출제되고 있는데, 고려대가 각 과목의 교과서적인 이해도와 능력을 평가 한다고 한다면, 연세대의 과학논술은 실제 사용되는 분야나 예를 이용해서 문제가 출제되고, 생물 같은 경우 문학 작품과 비교가 나오는 등, 학생들이 문제를 읽고, 어떤 과학적 원리를 사용해서 설명을 해야 하는 가에 애를 먹는 경우가 많다. 보통 낯선 문제들이 출제 되며, 질문의 의도나 관련 단원 추론이 쉽지 않은 경우가 많다.

연세대 논술 대비법 : 가장 중요한 것은 논술 시험 결과!!!

1. 연세대 논술 전형은 논술을 잘 보는 것이 최선이다. 과학 논술의 경우 암기식 공부 보단 자신의 이해한 과학 이론을 실제에 적용하는 능력을 필요 하므로, 단순 암기식 공부보다는 과학1,2 교과서의 심층적인 이해가 필요하다.

2. 수리 논술의 경우 문제분석과 이해만 잘 되더라도 하-중 난이도 문제는 해결할 수 있는 가능성이 크다. 만약 완벽하게 풀고, 과학을 다 맞을 수 있다면 합격 가능성이 있다. 다만, 중-상 정도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풀이방법 암기식 공부는 힘들고, 문제를 분석하고 스스로 해결방법을 찾아가는 훈련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3. 최악의 경우 하-중 난이도 문제를 완벽하게 작성해야 하므로, 답안을 논리적으로 작성하는 연습을 하는 것도 중요하다.

4. 시험 시간은 충분한 편이다. 개념 공부를 정확하게 하면서, 기출 속의 출제원리나 문제 해결 하는 사고 과정을 연구해 보는 것이 도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