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수시 73%,'학종 시대' 개막..정시 논술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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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4월28일 오전06:27
김 대원
[베리타스알파=박대호 기자] 현 고2가 치르게 될 2018학년 대입에서는 ▲수시확대와 정시축소 ▲학생부종합전형과 학생부교과전형 등 학생부위주(학생부중심)전형 확대 ▲논술 축소 기조가 이어진다.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2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2018학년 대입전형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시행계획이 담고 있는 주요 변화지점은 2016학년, 2017학년 등 기존 입시에서 보여온 모습들과 동일한 양상이다. 수시확대/정시축소, 학종확대/논술축소 등은 고교교육정상화 사업등과 맞물려 지속적으로 이어져온 사안이기 때문이다. 수능 영어 절대평가 실시로 인해 대학별 영어점수 반영방법, 수능최저 활용여부 등에서 차이를 보이는 부분이 유의해야 할 차이점이다. 대교협에 따르면 정시에서는 188개대학이 비율반영, 12개 대학이 가점, 7개대학이 감점 방식으로 영어점수를 반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