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본격 '학종시대' 개막..고대 서강대 '급등', 연대 성대 '합류' 서울대 79% 고려대 61% 서강대 51% 성대 47% 순

입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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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4월01일 오전02:15
김 대원

[베리타스알파=박대호 기자] 2018 입시부터 본격적인 학생부종합전형의 시대가 개막될 전망이다. 학생부종합전형의 흐름을 선도해온 서울대에 고대가 학생부종합을 61.5%로 확대하는 전형계획을 공개해 힘을 보탰고 서강대도 전체 절반 이상을 학생부종합으로 선발하는 전형계획으로 무게를 실었다. 여기에 특기자와 정시중심 운영으로 대척점에 서있던 연세대 성균관대와 이화여대가 ‘입결’이라는 반사이익을 취해온 그간의 기조를 버리고 학생부종합을 2018 전형의 근간으로 수용했다. 이미 학생부종합에 무게를 실어온 한양대 중앙대 경희대는 2017보다 학종을 소폭 확대하는 형태로 2018 전형계획을 마련했다. 결국 2018 입시는 ‘SKY서성한중경이’로 불리는 상위 9개 대학이 모두 학생부종합을 중심으로 전형을 운영하는 본격적인 학종시대가 열리는 셈이다.